[카타르 월드컵] ‘효심 깊은 황소’ 황희찬, 귀국 후 손목키스 주인공 찾아갔다

입력 2022-12-08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뉴시스·황희찬 인스타그램)
(출처=뉴시스·황희찬 인스타그램)

월드컵 16강 진출 극장 골을 넣은 ‘황소’ 황희찬이 귀국하자마자 손목 키스 세리머니의 주인공을 찾아갔다. 그의 조부모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황희찬은 “이제 막 월드컵이 끝났는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결과를 즐기고 싶다”며 “국가 대표팀에서뿐만 아니라 소속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몇 시간 뒤, 황희찬의 인스타그램에는 한 장의 사진이 올랐다. 사진 속에는 운동복 차림의 황희찬이 조부모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할머니는 황희찬이 포르투갈전에서 받은 ‘플레이 오브 더 매치(최우수 선수상)’ 트로피를 자랑스럽게 안고 있다.

황희찬의 효심은 각별하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맞벌이를 한 탓에 조부모의 보살핌 속에서 자랐다. 그는 과거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할아버지·할머니는 저한테 있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제 인생의 전부고 모든 것”이라며 “해외 생활하는 동안 보고 싶은 적이 굉장히 많았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이런 마음을 담아 왼쪽 손목에 조부모가 자필로 써준 이름을 문신으로 새겼다. 할아버지·할머니의 사랑을 원동력 삼아 그라운드를 누비겠다는 뜻이다. 골을 넣으면 손목에 입을 맞추는 그는 이번 포르투갈전에서도 극장 골을 넣은 뒤 손목 키스 세리머니를 했다.

한편 황희찬의 한국서 약간의 휴식을 취한 뒤 소속팀 울버햄튼으로 돌아가 남은 시즌을 소화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F-21 첫 수출 임박…인도네시아 찍고 세계로 간다 [K-방산, 50년 런칭 파트너]
  • 트럼프 이란 발전소 위협에 국제유가 상승...WTI 3년 반 만에 100달러 돌파 [상보]
  • 미국·이란 종전이냐 확전이냐...뉴욕증시 혼조 마감
  • 대출 갈아타기⋯ 고신용자만 웃는 ‘그들만의 잔치’ [플랫폼 금융의 역설]
  • MZ식 ‘작은 사치’...디저트 먹으러 백화점 간다[불황을 먹다, 한 입 경제]
  • 전쟁 후 ‘월요일=폭락장’ 평균 6% 급락…시총 421조 증발···[굳어지는 중동발 블랙먼데이①]
  • SUV 시장 흔드는 ‘가성비 경쟁’…실속형 모델 확대 [ET의 모빌리티]
  • 스페이스X IPO 앞두고…운용사들 ‘우주 ETF’ 선점 경쟁
  • 오늘의 상승종목

  • 03.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391,000
    • +1.17%
    • 이더리움
    • 3,078,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1.75%
    • 리플
    • 2,014
    • -0.25%
    • 솔라나
    • 125,500
    • +1.54%
    • 에이다
    • 370
    • +1.37%
    • 트론
    • 485
    • -1.02%
    • 스텔라루멘
    • 255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20
    • +0.1%
    • 체인링크
    • 13,120
    • +2.66%
    • 샌드박스
    • 112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