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용 타이어, 뭐가 다른 거죠?

입력 2022-12-03 06:00 수정 2022-12-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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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마켓 플랫폼 카닥, 겨울용 타이어 소개
소재·디자인 달라 낮은 온도에서도 성능 유지
알파인·노르딕으로 구분…보관 방법도 중요해

▲겨울철 눈 내린 도로에서 주행 중인 차들 (사진제공=카닥)
▲겨울철 눈 내린 도로에서 주행 중인 차들 (사진제공=카닥)

3일 오전 서울 기준 오전 날씨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이처럼 날씨가 추워지고, 눈이 오는 겨울에는 노면 상태가 악화해 자동차 사고 확률이 급격히 높아진다.

안전을 위해 겨울용 타이어를 따로 장착하는 운전자도 있으나 많은 운전자가 사계절용 타이어를 이용해 겨울용 타이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겨울철 안전 운전에 도움되는 겨울용 타이어에 대해 자동차 애프터마켓 O2O 플랫폼 ‘카닥’과 함께 알아본다.

교체 전 타이어 종류부터 확인해야

▲겨울용 타이어를 구분할 수 있도록 한 표시 (사진제공=카닥)
▲겨울용 타이어를 구분할 수 있도록 한 표시 (사진제공=카닥)

겨울용 타이어에 대해에 알기에 앞서 현재 내 차에 장착된 타이어의 종류부터 확인해야 한다. 타이어의 옆면을 살펴보면 쉽게 타이어의 종류를 구분할 수 있다. 진흙(Mud)과 눈(Snow)을 의미하는 ‘M+S’ 마크가 있다면 사계절 타이어, 여기에 산과 눈송이 모양이 함께 있다면 겨울용 타이어다. 만약 장착된 타이어에 아무 표시가 없다면 안전한 겨울 운전을 위해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겨울용 타이어가 눈길이나 빙판길에만 적합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기온이 낮은 날 일반 노면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합성 고무로 만든 사계절 타이어는 영상 7도 이하일 때 딱딱하게 굳지만, 겨울용 타이어는 부드럽고 말랑한 상태를 잘 유지해 제동력을 유지한다.

겨울용 타이어가 추운 날 우수한 제동력을 보이는 이유는 수분 흡수와 배출이 우수한 발포 고무를 사용하고, 낮은 온도에서도 딱딱해지지 않도록 실리카 컴파운드를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지면에 직접 닿는 타이어 트레드도 차이점이 있다. 깊고 넓은 홈인 그루브를 상대적으로 깊게 새겨 눈길에서 물이 잘 빠져나가며, 미세한 홈인 커프를 최대한 많이 적용해 접지력도 상대적으로 크다.

운행 지역 따라 2종류로 구분…보관 방법도 중요

▲타이어가 보관돼 있는 모습 (사진제공=카닥)
▲타이어가 보관돼 있는 모습 (사진제공=카닥)

겨울용 타이어는 알파인과 노르딕 2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자주 운전하는 지역의 특성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알파인 타이어는 배수가 잘되고 고무가 단단해 내구성이 높으며, 눈이 녹아 젖어 있는 노면에 강해 제설이 금방 이루어지는 도심 운전에 적합하다. 노르딕 타이어는 부드러운 고무를 사용해 상대적으로 내구성이 떨어지지만, 그만큼 눈길과 빙판길에서 확실한 접지력을 제공한다. 따라서 강원도 등 산간 지역 운전에 적합하다.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한다면 아직 수명이 남은 기존 타이어를 손상 없이 보관하는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집이나 창고 등에 직접 보관하는 경우 타이어가 상하지 않게 물로 세척해 이물질을 먼저 제거한다. 변형을 막기 위해 비닐랩이나 타이어 커버를 씌워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휠에 장착한 채 타이어를 보관한다면 압력으로 인한 손상이 생기지 않도록 눕혀서 보관하고, 휠 없이 타이어만 있다면 지면에 닿는 면적을 최소화하도록 세워서 보관한다. 만약 기존 타이어를 보관할 공간이 없다면, 타이어 전문점이나 정비소의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카닥 박예리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카닥에서는 보관까지 책임지는 겨울용 타이어 렌탈 서비스를 마련하여 운전자가 비용 부담 없이 겨울을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교체 비용의 부담이 있더라도 안전을 위해 겨울용 타이어가 제 성능을 발휘하도록 4개 모두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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