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황희찬, 정상 훈련 소화…포르투갈전 출전 기대감 솔솔

입력 2022-12-01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훈련하는 황희찬(연합뉴스)
▲훈련하는 황희찬(연합뉴스)

부상으로 벤치에 앉아있던 ‘황소’ 황희찬의 몸 상태가 정상 궤도 수준에 근접했다는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수 핵심인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나폴리)가 부상으로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면서, 황희찬의 출전에 거는 기대는 어느 때보다 크다.

황희찬은 지난달 29일 카타르 도하의 베이스캠프인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진행된 축구대표팀 훈련에서 70m 단거리 전력 질주를 8초에 달리며 몸 상태가 나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며칠 전 훈련에서도 15초 안팎이던 시간을 절반 수준으로 확 줄인 것이다.

황희찬은 소속팀에서 다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위에 통증을 호소해 정상 훈련을 소화한 일이 드물었다. 다행히 가나전을 앞둔 시점부터 조금씩 훈련량을 늘리기 시작했고, 이날 공개된 훈련에선 동료들과 같은 양을 소화했다.

미니게임까지 모두 소화하고, 황의조 등과 함께 몇 차례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다.

다만 출전하더라도 부상 후 첫 경기이기 때문에 100% 활약을 기대하긴 힘들다. 손흥민이 안와골절로 최상의 플레이를 보여줄 수 없는 상황에서 김민재 또한 마지막 훈련에 불참한 것도 벤투호의 16강 진출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324,000
    • -2.16%
    • 이더리움
    • 4,517,000
    • -4.46%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5.47%
    • 리플
    • 726
    • -2.55%
    • 솔라나
    • 194,100
    • -4.95%
    • 에이다
    • 649
    • -3.85%
    • 이오스
    • 1,128
    • -2.93%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9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3.9%
    • 체인링크
    • 19,990
    • -1.28%
    • 샌드박스
    • 624
    • -4.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