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고도화 나선다"…희소금속 추출 공정 협력 강화

입력 2022-12-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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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 대표(가운데)와 이대혁 테스 총괄(오른쪽),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왼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SK에코플랜트)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 대표(가운데)와 이대혁 테스 총괄(오른쪽),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왼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역량 고도화를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달 30일 E-waste(전기·전자폐기물)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테스,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함께 ‘배터리 재활용을 포함한 자원순환 공동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각 사는 폐배터리를 비롯한 미래 폐자원의 재활용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을 통해 도출된 기술의 실증을 진행하고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SK에코플랜트와 테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을 포함한 미래 폐자원 재자원화 사업 발굴 △폐자원의 재자원화 기술개발을 통한 상호 협력 등을 통해 회사별 특성이 반영된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각 사는 폐배터리에서 저비용 고순도의 희소금속 회수를 위한 용매추출 공정(용매를 이용해 희소금속을 뽑아내는 기술)의 고도화를 함께 추진한다. 기술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 대표는 “기업과 연구기관이 힘을 합쳐 미래 폐자원 재활용 기술의 기반을 조성하고 핵심광물의 자원 안보를 극대화한다는 데 이번 협약의 의의가 있다”며 “SK에코플랜트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넘어 지속 가능한 자원의 순환체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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