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닷새째 증가…유행 정점은 불확실

입력 2022-11-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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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증가에 28일부터 병상 330개 재가동…개량 백신 활용 위해 기존 백신은 폐기 수순

▲22일 오전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22일 오전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전주 대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닷새 연속으로 증가했다. 정부는 입원환자 증가에 대비해 병상을 확충할 계획이다.

27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정부는 28일부터 기존에 일반 병상으로 돌렸던 중증·준중증환자 병상 등 330개를 재가동한다. 24일 기준 전국 코로나19 전담병상은 5981개다. 중증환자 병상이 1581개, 준중증환자 병상은 1076개, 감병병 전담병원 병상(중등증)은 1907개다. 이 중 중증환자 병상과 준중증환자 병상은 가동률이 각각 31.9%, 44.7%까지 오른 상황이다. 계획대로 병상이 확충되면 총 병상은 6300여 개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장기화에 대응한 조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7208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같은 요일과 비교해 5일 연속으로 증가세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481명, 신규 사망자는 39명이다.

유행 정점은 불확실성이 크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2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일부 전문가는 이번 주가 유행 정점일 수 있다고 예측하지만, 전반적으로 유행 예측은 단정할 수 없다”며 “이번 주는 증가 폭이 둔화했지만, 후반에 가서는 다시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12월에서 1월 사이에 하위 변이의 우점종화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었다”고 부연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11월 3주차 오미크론 세부통계 검출률은 BA.5가 전주 81.1%에서 79.5%로 하락했으나, BN.1이 4.9%에서 7.6%로 상승했다. BN.1은 기존 변이보다 전파력과 면역 회피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75, 일명 ‘켄타우로스’의 하위변위다.

한편, 방역당국은 오미크론(BA.1) 하위변이인 BA.5 기반 2가 백신(개량 백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존에 활용하던 단가 백신을 순차적으로 폐기한다. 현재 국내에 남아있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단가 백신은 화이자 685만8000회분 등 모두 971만3000회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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