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규제로 조선업 경영애로 지속”…중기중앙회, 제5차 조선산업위원회 개최

입력 2022-11-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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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과 최금식 조선산업위원장이 지난 24일 부산에 있는 롯데호텔 부산에서 열린 '제5차 조선산업위원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과 최금식 조선산업위원장이 지난 24일 부산에 있는 롯데호텔 부산에서 열린 '제5차 조선산업위원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제5차 조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선산업위원회는 급변하는 업황에 대응하고 중소조선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신용보증기금,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업계 주요 현안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위원들은 △조선산업 회복에 따른 생산기술인력 수급애로 해소 △조선기자재 업종에 대한 특별 금융지원책 마련 △관공선에 대한 조달청 낙찰제도 개선 등 업계 현안의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글로벌 수요 회복과 함께 조선산업 수주실적은 개선되고 있으나, 금융비용 증가 및 과도한 노동 규제 등으로 중소조선업 경영 애로가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조선산업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업계 애로 해소와 발전을 주도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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