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아주대, 리모델링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2-11-23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규 기술·구조설계 프로그램 공동 개발

▲최영우(왼쪽) 삼성물산 건축주택사업부장과 김경래 아주대학교 부총장이 22일 리모델링 기술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물산)
▲최영우(왼쪽) 삼성물산 건축주택사업부장과 김경래 아주대학교 부총장이 22일 리모델링 기술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과 아주대학교가 리모델링 신규 기술 공동연구에 나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아주대와 지난 22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본사에서 리모델링 신규 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주택 리모델링 관련 신규 기술 개발 및 구조·설계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한다. 개발한 기술들은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리모델링은 설계단계부터 기존 건물의 구조적 안정성과 시공 가능성을 고려해야 할 뿐만 아니라, 골조 해체 과정에서 다수의 부산물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삼성물산과 아주대는 리모델링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설계 역량을 확보하고 구조 안정성 강화, 골조 해체량 최소화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청담 로이뷰, 래미안 대치 하이스턴 등의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준공했다. 서울 성동구 금호벽산 리모델링, 강동구 고덕아남 리모델링, 용산구 이촌코오롱 리모델링 등의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최영우 삼성물산 부사장은 “국내 노후 아파트 증가로 리모델링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이 확보되는 차별화된 리모델링 기술경쟁력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299,000
    • -0.45%
    • 이더리움
    • 4,693,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1.98%
    • 리플
    • 778
    • -1.14%
    • 솔라나
    • 226,600
    • +1.66%
    • 에이다
    • 712
    • -2.73%
    • 이오스
    • 1,244
    • +2.89%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71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2,500
    • -0.58%
    • 체인링크
    • 22,020
    • -0.18%
    • 샌드박스
    • 715
    • +2.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