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2만여 교육기관 참여

입력 2022-11-20 13: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24일 전국 학교에서 ‘지진 대피’ 훈련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9일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안전체험교육원에서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고 있다. (제공=교육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9일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안전체험교육원에서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고 있다. (제공=교육부)

교육부는 21일부터 25일까지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는 범정부 재난 대응훈련이다. 훈련에는 교육부, 시도교육청, 유·초·중·고·대학 등 2만여 개 교육기관이 참여한다. 교육부는 훈련 기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현장훈련 총 6회, 토론훈련 2회를 주관해 교육부-시도교육청-학교 현장 간 긴급 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훈련 1일 차인 21일에는 세종시 북동쪽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학교 시설물 붕괴와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하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 운영 토론훈련'을 실시한다.

2일차에는 세종 조치원중학교에서 지진으로 교사동 일부가 붕괴된 상황을 가정하고, 지진 및 화재대피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투척용 소화기 훈련 등 다양한 체험 위주의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의식과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고, 학교가 재난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주식 최고치에도 '비트코인'만 마이너스…'디지털 금' 기대 깨졌다
  • RIA 稅혜택 늘리자… '서학개미' 셈법 복잡[서학개미 되돌릴까]①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CES 2026서 그룹사 역량 총결집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
  • ‘성장’ 찾는 제약사, 신약 넘어 ‘디지털 치료제’ 베팅
  • 젊은이들이 살고 싶은 도시 쾰른…주택공급 어떻게 하나 봤더니 [선진 주택시장에 배운다①]
  • 오픈AI·구글 등 내년 CSP의 승부수…AI 데이터센터 투자 전면전
  • [AI 코인패밀리 만평] 안 따요. 아니, 못 따요.
  • [날씨] 겨울비 내리는 월요일 출근길…천둥·번개 동반
  • 오늘의 상승종목

  • 12.29 10: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671,000
    • -0.54%
    • 이더리움
    • 4,287,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901,000
    • -0.39%
    • 리플
    • 2,709
    • -0.95%
    • 솔라나
    • 183,200
    • +0.88%
    • 에이다
    • 535
    • -0.56%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2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40
    • -3.09%
    • 체인링크
    • 18,110
    • -0.82%
    • 샌드박스
    • 168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