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김포시와 '5호선 김포 연장' 업무협약

입력 2022-11-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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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시청에서 '서울 5호선 김포 연장(방화역~김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가운데), 김태우 강서구청장(왼쪽), 김병수 김포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11일 서울시청에서 '서울 5호선 김포 연장(방화역~김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가운데), 김태우 강서구청장(왼쪽), 김병수 김포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개선을 위해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시는 11일 오전 10시1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강서구, 경기도 김포시와 함께 '서울 5호선 김포 연장(방화역~김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김태우 강서구청장, 김병수 김포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동 생활권인 수도권의 교통 편의는 수도권 시민의 더 나은 일상을 담보하기 위해 미룰 수 없는 미래과제로, 지역을 넘어선 수도권 발전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확고한 공감대 아래 이뤄졌다.

김포 방면 서울 5호선 연장을 위한 관계기관 논의는 2017년부터 시작됐다. 그동안 실무회의와 수 차례 의견조회 등 충분한 소통을 통해 각 기관의 이견을 최종 조율하면서 업무협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추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수정되어 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노력 △방화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처리 업체 등의 이전(인수합병, 폐업유도 등 포함) 추진 등이다.

서울시는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의 동반 과제인 방화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등 이전을 갈등 과제가 아닌 상생 과제로 전환해 대승적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라며 "이번 협약은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첫걸음으로, 서울시는 관계 기관과 방화차량기지 및 건설폐기물처리업체 등의 이전을 위해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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