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0.38% 또 떨어져…통계 집계 이후 최대 낙폭 '경신'

입력 2022-11-10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도권·지방 등 모든 지역서 아파트값 약세

▲2022년 11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2022년 11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2012년 통계 집계 이후 최고 수준의 낙폭을 기록했다. 서울 내 아파트 거래량은 연내 최저 수준으로 쪼그라들었고, 미국발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계속되면서 아파트값이 바닥없는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매맷값 내림세가 계속되자 전세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첫째 주(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변동률은 지난주보다 0.04%포인트(p) 더 떨어진 0.38% 하락을 기록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낙폭은 역대 최대 낙폭 기록보다 0.02%p 더 떨어진 수준이다. 종전 최대 낙폭은 지난 2012년 6월 11일 기록한 0.36% 하락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 주를 포함해 24주 연속 하락 중이다. 올해 누적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3.17%다.

서울 내 25개 자치구 대부분은 지난주보다 집값이 더 하락했다. 강남지역에선, 강남구가 지난주 (-0.28%)보다 0.06%p 하락한 –0.34%를 기록했다. 강동구는 지난주보다 0.02%p 추가 하락한 –0.47%로 집계됐다. 고덕동과 암사동 대단지 위주 내림세가 도드라졌다. 반면 송파구와 서초구는 전주 대비 각각 0.02%p와 0,03%p 오른 –0.58%와 –0.13%로 나타났다.

강북지역에선 도봉구와 노원구가 각각 지난주보다 0.14%p와 0.12%p 더 내린 –0.56%와 –0.55%로 집계됐다. 도봉구는 창동과 방학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고, 노원구는 상계동과 중계동 대단지 내림세가 이어졌다. 용산구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0.07%p 추가 하락한 –0.24%로 집계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주택가격 추가 하락 우려와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거래급감 상황이 심화하며 지난주 대비 하락 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물론, 지방 등 모든 지역의 아파트값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32%) 대비 추가 하락한 –0.39%로 집계됐다. 수도권(-0.40%→-0.47%)과 지방(-0.24%→-0.32%) 모두 하락 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에서 인천은 이번 주 0.09%p 추가 하락한 –0.60%를, 경기는 0,07%p 더 떨어진 –0.49%로 집계됐다. 인천 연수구는 송도와 동춘동, 옥련동 위주로 하락하면서 –0.77%를 기록했다.

경기지역에선 성남 수정(-0.84%)‧중원구(-0.82%)는 신규 입주 물량 영향으로, 동두천시(-0.82%)는 인접 지역 입주물량 영향 있는 지행‧생연동 위주로 집값 약세를 보였다. 양주시(-0.74%)는 옥정신도시 내 입주 물량으로 옥정‧덕계동 아파트값이 내렸다. 파주시(-0.73%)도 하락 폭이 확대됐다.

아파트 매맷값이 하락하자 전세도 가파르게 내렸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5%p 추가 하락한 –0.48%로 집계됐다.

강북지역에선 강북구(-0.68%)는 미아동 대단지 위주로, 성북구(-0.59%)는 하월곡‧종암‧길음동 위주로 전세 약세를 보였다. 은평구(-0.62%)는 녹번‧응암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지역에선 송파구(-0.71%)는 가락‧장지‧잠실동 위주로 거래가격 하향 조정되며, 강동구(-0.59%)는 암사‧명일‧천호동 위주로, 동작구(-0.55%)는 상도‧흑석동 위주로 전셋값이 많이 하락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전세 대출 이자 부담 증가로 임차인의 월세 계약 이동 지속하고 매매 매물의 전세 전환이 진행되는 등 매물 적체가 심화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 2.7% 상승 마감⋯SK하이닉스 6%↑
  • 지지율 하락에 고개 숙인 李대통령⋯“더 낮게, 개혁은 흔들림 없이”
  • 오세훈 "李대통령, 부동산 현실 거부⋯머릿속부터 리셋해야"
  • 美 연준 이어 일본은행도 기준금리 인상⋯글로벌 긴축 가속
  • 아이폰18 프로 출시...통신3사, 할인·중고폰 보상 등 고객잡기 경쟁
  • 추석 차례상 비용, 평균 5.1% 상승…폭염 여파로 ‘채소류 급등’ [물가 돋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797,000
    • +3.89%
    • 이더리움
    • 3,595,000
    • +5.15%
    • 비트코인 캐시
    • 338,500
    • -0.32%
    • 리플
    • 1,948
    • +6.97%
    • 솔라나
    • 152,900
    • +5.38%
    • 에이다
    • 305
    • +3.74%
    • 트론
    • 462
    • +0%
    • 스텔라루멘
    • 266
    • +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40
    • +1.26%
    • 체인링크
    • 16,910
    • +3.93%
    • 샌드박스
    • 51.29
    • +3.76%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Arc Infra 인기지수 364
    • 2 Genius DeFi 인기지수 316
    • 3 Stonk 인기지수 311
    • 4 The Standard Reserve DeFi 인기지수 291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7M · 유통량 113% D-81
    • Capricorn $23.3M · 유통량 53% D-34
    • FLock $5.7M · 유통량 41% D-11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9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