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 정책 리스크 충분히 반영…이익률 개선될 것”

입력 2022-11-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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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SGC에너지에 SMP 상한제 등 정책 리스크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8일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도 매출액은 2조9000원 원, 영업이익은 2309억 원을 예상한다”며 “전력도매가격(SMP) 상한제에 따른 연평균 SMP 감소로 발전‧에너지 부문 매출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나, 건설 부문 내 프로젝트 공정률이 높아지며 매출이 증가해 연결 매출이 소폭 증가할 전망”이라고 봤다.

전 연구원은 “산업부는 빠르면 오는 12월 SMP 상한제를 도입할 계획”이라면서도 “초안 대비 SMP 시행 기간, 상한 가격 수준에 대해 일부 수정될 전망”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언론에 공개된 바에 따르면 시행 기간은 12~2월로 겨울철에만 한시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SGC에너지의 연간 실적 추정치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동절기 SMP 상한제 시행을 감안하더라도 높아진 에너지 가격의 가파른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이어 “원재료(유연탄, 우드팰릿)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의 인도네시아산 유연탄 물량 확보와 유연탄 대비 저렴한 우드팰릿 사용 확대로 이익률 개선이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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