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3분기 영업이익 255억 원…티빙 매출 81.6% 증가

입력 2022-11-08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분기엔 채널 별 IP 강화하고 콘텐츠 라인업 강화

▲CJ ENM 3분기 실적 표.  (사진제공=CJ ENM)
▲CJ ENM 3분기 실적 표. (사진제공=CJ ENM)

CJ ENM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9% 하락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조1785억 원으로 37.4% 성장했다.

미디어 부문 매출은 ‘작은 아씨들’, ‘스트릿 맨 파이터’, ‘환승연애2’ 등 프리미엄 IP의 경쟁력이 확대되며 6099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OTT와 채널에서 콘텐츠 영향력이 확대되며 티빙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6% 증가하고, 콘텐츠 판매 역시 168.9% 늘어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티빙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18.6% 증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다만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에 따른 제작비 증가와 피프스 시즌 영업 손실의 영향으로 미디어부문 수익성은 부진했다.

4분기에는 tvN ‘슈룹’, ‘킬리만자로’, Mnet ‘쇼미더머니11’ 등 채널 별 앵커 IP를 강화하고, 미디어 솔루션을 토대로 TV광고를 회복시킨다는 계획이다. 티빙의 경우 ‘술꾼도시여자들2’, ‘아일랜드’ 등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 강화로 가입자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CJ ENM 관계자는 “앵커 IP의 경쟁력 강화가 OTT 및 채널의 콘텐츠 영향력 확대로 이어지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며 “4분기에는 음악부문의 지속적 성장, 티빙의 가입자 증가, TV 광고 회복에 집중해 수익성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년도 의대 증원분 1469명·총정원 4487명…법원 제동 ‘변수’, 입시 혼란↑
  • "제로 소주만 마셨는데"…믿고 먹은 '제로'의 배신?
  • "긴 휴가가 좋지는 않아"…가족여행은 2~3일이 제격 [데이터클립]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미스코리아·하버드 출신' 금나나, 30세 연상 재벌과 결혼설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롯데의 봄'도 이젠 옛말…거인 군단, 총체적 난국 타개할 수 있나 [프로야구 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464,000
    • +2.62%
    • 이더리움
    • 4,223,000
    • +2.6%
    • 비트코인 캐시
    • 602,000
    • +5.61%
    • 리플
    • 733
    • +3.53%
    • 솔라나
    • 197,300
    • +13.33%
    • 에이다
    • 647
    • +4.35%
    • 이오스
    • 1,122
    • +5.35%
    • 트론
    • 174
    • +1.75%
    • 스텔라루멘
    • 155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850
    • +3.18%
    • 체인링크
    • 19,170
    • +5.04%
    • 샌드박스
    • 611
    • +5.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