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산업의 현재를 보다…9~11일 코엑스서 '친환경대전' 개최

입력 2022-11-0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8개 기관 참여…녹색생산과 소비를 한눈에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삼성전자 전시 부스 전경 (뉴시스)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삼성전자 전시 부스 전경 (뉴시스)

대한민국 녹색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9~1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2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친환경대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친환경대전은 우리나라 친환경 산업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참가 기업의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알리는 행사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만 행사가 열렸으나 올해는 현장 전시와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친환경대전에는 총 158개 사가 참여해 에너지, 건축, 모빌리티의 녹색 기반 시설과 공산품, 유통·서비스, 식품의 녹색소비, ESG 분야 등 총 501개의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이들 전시 공간에서는 최신 친환경 기술과 제품이 선보이며, 환경산업육성, 녹색소비 및 생산과 관련된 정부의 정책 방향, 기업들의 ESG 경영 모범사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거실, 욕실, 주방 등을 친환경 인증제품들로 꾸민 '친환경 인증관'과 주방 및 세탁 세제를 다회용기에 담아갈 수 있는 '녹색 체험관'을 통해 친환경 생활과 탄소중립을 체험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국제기구, 컨설팅사, 법무법인 등 ESG 경영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ESG 토론회도 열린다.

모든 전시와 강연, 강좌는 친환경대전 누리집(k-eco.or.kr)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022년 친환경대전은 기업과 국민 모두에게 녹색 생산과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의식을 공유하는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환경산업의 성장과 국민의 녹색 생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96,000
    • -2.92%
    • 이더리움
    • 4,521,000
    • -3.91%
    • 비트코인 캐시
    • 843,000
    • -1.69%
    • 리플
    • 3,036
    • -4.17%
    • 솔라나
    • 197,100
    • -6.72%
    • 에이다
    • 619
    • -6.78%
    • 트론
    • 427
    • +1.18%
    • 스텔라루멘
    • 364
    • -3.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0.94%
    • 체인링크
    • 20,110
    • -5.81%
    • 샌드박스
    • 209
    • -7.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