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과장급 인사 시행…금융정책과 내 금융제도운영팀 재구성

입력 2022-11-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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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식 과장, 행시 47회로 이번에 첫 과장 맡아
금융정책과 내 금융제도운영팀 재구성…지배구조법 등 법령 해석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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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과장급 인사를 시행했다. 금융정책과 내 금융제도운영팀을 다시 구성했고, 행시 47회 출신의 과장도 등장했다.

금융위는 1일자 과장급 전보 인사를 통해 기존에 금융위 내에 보직이 없었던 하주식 금융소비자과장, 정종식 기업구조개선과장, 강영수 은행과장을 배치했다.

하주식 과장은 미국 월드뱅크(WB) 파견 갔다가 이번에 복귀하면서 금융소비자과를 맡았다. 앞서 보험과장을 맡았다.

강영수 과장과 정종식 과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파견 이후 청문회 준비팀에서 근무한 후 이번에 주무과장을 맡았다. 강 과장은 행시 44회로 금융정책과 주무·서기관을 거쳐 금융시장분석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종식 과장은 행시 47회로 이번에 처음 과장을 맡았다. 총괄과장 행시 기수는 44회인 점과 비교하면 후배 기수에서 과장이 나온 셈이다.

주목할 점은 금융정책과 내에 금융제도운영팀이 다시 구성된 것이다. 금융위는 과거 금융정책국 내에 금융제도팀을 운영했다가 2017년 팀 업무를 금융그룹감독혁신단으로 이관한 바 있다.

금융제도운영팀은 지배구조법 등 통합금융 관련 법의 유권해석 질의와 법 개정 사항에 대한 업무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제도운영팀장은 직전에 대변인실 정책홍보팀장을 맡았던 윤현철 팀장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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