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한진택배대리점협회, 택배사업 발전 위한 상생 협약…택배상생기금 조성

입력 2022-10-27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중구 소재 한진빌딩서 상생협약식…협력관계 강화ㆍ지속

▲26일 진행된 한진과 전국한진택배대리점협회의 상생협약식에서 (왼쪽부터)이윤조 한진 택배사업본부장과 오문우 전국한진택배대리점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진)
▲26일 진행된 한진과 전국한진택배대리점협회의 상생협약식에서 (왼쪽부터)이윤조 한진 택배사업본부장과 오문우 전국한진택배대리점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진)

한진과 전국한진택배대리점협회(이하 ‘한대협’)가 택배사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지속하기로 했다.

한진은 26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이윤조 한진 택배사업본부장, 오문우 한대협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 8월 한대협과 전국택배노동조합이 택배기사 수입증대 방안에 합의한 것에 대해 한대협을 통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었다.

이를 위해 진행된 상생협약식을 통해 양측은 먼저 택배사업 발전을 위한 택배상생기금을 조성해 △택배기사 생계지원 대책 한시적 마련 △집배송 애로지역 안정화 지원 △경조비 △하·동절기 용품 지급 등을 지원한다. 또한, 택배기사 처우 개선 지원, 우수 집배점 포상 등 현장에 필요한 사항을 신속하게 개선하고 집배점 네트워크 확충에 필요한 기금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고객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서도 양측이 함께 워크샵을 실시한다. 특히 택배시장 점유율 20% 달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 오픈 전까지 안정적인 운영과 물량증대를 위한 상생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한대협 관계자는 "그동안의 신뢰 기반 위에 이번 상생협약이 가능하였으며, 이를 통해 택배 종사자의 삶의 질을 높여, 미래성장 동력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진 관계자는 "택배가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산업으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종사자와의 상생도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한대협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고객분들께 안정적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택배 종사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알리·테무·쉬인, 가격은 싼데…" 평가 '극과 극' [데이터클립]
  • “푸바오를 지켜주세요”…중국 선수핑 ‘비공개 구역’에선 무슨 일이? [해시태그]
  • 없어서 못 파는 글로벌 비만치료제, 국내는 언제 상륙?
  • “엔비디아 HBM 부족, 삼성전자가 공급”…삼전 ‘매수’ 권하는 증권가
  •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화보 공개…선친자 마음 훔친 '만찢남'
  • 전기차 수요 브레이크, 우회로 찾는 K배터리 [K배터리 캐즘 출구전략]
  • 단독 서울 북한산 전망 가능한 한옥 컨셉 스파·온수풀 생긴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699,000
    • +0.38%
    • 이더리움
    • 5,444,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0.88%
    • 리플
    • 742
    • -0.13%
    • 솔라나
    • 235,100
    • +2.48%
    • 에이다
    • 651
    • +1.4%
    • 이오스
    • 1,169
    • +0.17%
    • 트론
    • 154
    • -2.53%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800
    • +0%
    • 체인링크
    • 25,210
    • +5.17%
    • 샌드박스
    • 641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