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부시위 확산 이란 사원서 무장 괴한 총격 테러...최소 15명 사망

입력 2022-10-27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인조 무장 괴한 사원으로 돌진해 무차별 총격
3명 중 2명은 체포, 1명은 달아나
경찰 구금 중 의문사 아미니 사망 40일 시위 확산

▲26일(현지시간) 총격 테러가 발생한 이란 남부 시라즈의 시아파 성지 샤체라그 사원 내부 벽에 총알 자국이 나 있다. 시라즈(이란)/AP뉴시스
▲26일(현지시간) 총격 테러가 발생한 이란 남부 시라즈의 시아파 성지 샤체라그 사원 내부 벽에 총알 자국이 나 있다. 시라즈(이란)/AP뉴시스

26일(현지시간) 이란 남부 도시 시라즈의 시아파 성지 샤체라그 사원에서 3인조 무장 괴한의 총격으로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다쳤다고 이날 CNN방송이 보도했다.

이란 사법부는 3인조 중 2명이 체포됐고, 1명은 달아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람들이 사원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저녁 기도 시간을 노려 공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차를 타고 사원으로 돌진하며 총격을 가했고, 사원으로 난입해 신자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이슬람국가(IS) 무장 세력과 같은 강경 무장 수니파 극단주의를 지칭하는 와하비(Wahhabi) 집단이다.

이날 총격 사건은 이란 전역에서 마흐사 아미니의 사망 40일을 기념한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는 가운데 일어났다.

22세의 아미니는 지난달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구금돼 조사를 받던 중 사망했다. 사람들은 아미니의 의문사에 반발해 반정부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번 총격이 아미니 의문사와 관련한 시위와 관련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CNN은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월 17조 던진 개미·12조 받은 외인·기관…'수급 대역전'이 빚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토레스·레이·싼타페 등 53만2144대 리콜…계기판·시동·안전벨트 결함
  • 돔구장·컨벤션·호텔이 한 자리에… 잠실운동장 일대 대변신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⑭]
  • 이란 "미국 휴전연장 발표 인정 못해⋯국익 따라 행동할 것"
  • ETF 덩치 커졌지만…괴리율 경고등 ‘확산’
  • '초과이익 늪' 빠진 삼성·SK⋯'노조 전유물' 넘어 '사회환원’ 필요성 대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下]
  • 출근길 추위 다소 누그러져...황사는 '여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471,000
    • +0.15%
    • 이더리움
    • 3,439,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0.84%
    • 리플
    • 2,117
    • +0.52%
    • 솔라나
    • 127,100
    • +0.55%
    • 에이다
    • 370
    • +0.54%
    • 트론
    • 496
    • +2.06%
    • 스텔라루멘
    • 264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80
    • -0.34%
    • 체인링크
    • 13,860
    • +0.73%
    • 샌드박스
    • 115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