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미래에셋과 ‘신성장투자조합1호’ 결성…헬스케어ㆍESG 집중투자

입력 2022-10-11 13: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수종 사업 발굴 위한 기반 확보

KT&G가 신사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KT&G는 미래에셋과 7일 전략적 매칭펀드 ‘신성장투자조합1호’를 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KT&G와 미래에셋은 각각 200억 원씩 출자해 총 400억 원 규모로 ‘신성장투자조합1호’를 출범했다. 1호 펀드의 운영 성과에 따라 후속 펀드도 조성해 미래 신수종 사업 발굴을 위한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펀드 운용은 미래에셋캐피탈이 맡으며, 투자 기간과 존속기간은 각각 4년, 10년이다. KT&G와 미래에셋캐피탈은 신사업 분야 검토, 투자 대상 발굴, 투자 집행 등의 과정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KT&G는 미래에셋과의 전략적 매칭펀드를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키워나간다는 전략이다. 주요 투자 분야는 헬스케어ㆍESGㆍ신성장 산업 등으로,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하면서 신사업 진출 기회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이웅규 KT&G 성장투자실장은 “급변하는 사업환경 속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신수종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미래에셋과 신성장 산업 투자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됐다”며 “기존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T&G는 벤처펀드 출자와 벤처기업 지분투자를 확대하는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KT&G가 현재까지 지분 투자한 벤처기업은 총 12개사로, 투자규모는 275억 원이다. 또, 벤처펀드에 출자한 누적 금액은 430억 원 수준이다.


대표이사
방경만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2025.11.24]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처분결정(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42,000
    • -1.16%
    • 이더리움
    • 5,014,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2.64%
    • 리플
    • 3,080
    • -3.66%
    • 솔라나
    • 203,300
    • -4.46%
    • 에이다
    • 690
    • -2.4%
    • 트론
    • 412
    • -1.44%
    • 스텔라루멘
    • 374
    • -1.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1.3%
    • 체인링크
    • 21,210
    • -3.42%
    • 샌드박스
    • 215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