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고농도 제형 특허출원

입력 2022-10-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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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프로젠)
(사진제공=에이프로젠)

에이프로젠이 11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성분명: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 고농도 제형 개발에 성공,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휴미라는 지난해 약 207억 달러(약 29조6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개발사인 애브비는 물질 특허 만료 후 시장 방어를 위해 휴미라 고농도 제형 관련 특허를 다수 등록해 유지 중이다.

에이프로젠 관계자는 “최근 휴미라 오리지널사인 애브비와 차별화한 고농도 제형 기술 개발에 성공해 독자적인 특허를 출원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원제품보다 장기 저장 안정성이 개선된 독보적인 기술로 30조원에 달하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에이프로젠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또한, 임상 시료 생산 공정으로 생산성을 확보하기도 했다.

에이프로젠에 따르면 공장에서 2000ℓ 배양기 1기만 가동해도 약 1100kg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양산 가능하다. 이는 전통적인 배양 방식인 페드배치(유가식 단회배양)가 아닌 퍼퓨전 배양을 적용한 것이다.

에이프로젠 관계자는 “높은 생산성에 기반을 둔 가격 경쟁력에 고농도 제형 특허까지 갖춘 것은 의미가 크다”며 세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강자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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