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여당 공격 날로 심각해져…누구 말처럼 양두구육“

입력 2022-10-05 15: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정부에 촉구하는데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자신의 무능과 실패를 숨기려 야당을 탄압하고 전 정권을 공격하는 데에 골몰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닐 뿐 아니라 국민이 권한을 맡긴 것에 대한 배신”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야당 탄압, 전 정권 정치 보복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언제나 권력은 유한하다고 생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여당의 공격이 날로 심각해지고 그 부당함과 무도함이 필설로 형용키 어려우나 민주당은 민생 경제를 챙기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민영화 방지법’ 의지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YTN 지분 매각, 철도·공항 민영화를 예를 들며 "저희가 가장 우려한 보수정권의 DNA라 할 수 있는 민영화가 다시 시작되는 것 같다. 민영화를 반드시 막기 위해 민영화 방지법, 국유 재산 특혜 매각방지법을 최선을 다해 처리하겠다”고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은) 적반하장으로 ‘우리가 언제 민영화한다고 그랬냐'고 저를 고발해놓고, 민영화 반대한다고 글자 몇 자 썼다고 고발해놓고 뒤로는 실질적으로 민영화에 대한 의지를 강행하고 있는 것 같다”며 "누구 말처럼 양머리를 내걸고 개고기를 팔고 있다. 국민 기만이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등에게 '양두구육' 등의 비난 언사를 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의 추가 징계에 직면한 상황을 소환하며 여권을 비판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당원존 개장에 맞춰 당원들이 함께 자리해 민주당 지도부의 발언을 들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57조 달성⋯‘사상 최대’
  • 단독 예산 800만원의 민낯⋯ ‘제3금융중심지’ 공회전 10년째 [금융메카 분산의 역설 ①-1]
  • 트럼프 “합의 불발 시 7일 자정까지 이란 교량·발전소 파괴”
  • 신약 먹거리 확보전…유망 파이프라인 ‘찜’ [차세대 신약, 외부로 확장①]
  • 뉴욕증시·유가, 이란전 기대·불안 교차에 소폭 상승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화려한 빌딩 숲 속 그늘 드리운 공실…가산디지털단지 지식산업센터 [르포]
  • 증권사 판 더 커진다…IMA가 여는 머니무브 [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中-①]
  • 단독 서민금융 보증 시스템 대수술… ‘기관 직접 공급’ 시대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7 12: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983,000
    • -0.11%
    • 이더리움
    • 3,186,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0.23%
    • 리플
    • 1,992
    • -1.14%
    • 솔라나
    • 120,600
    • -2.43%
    • 에이다
    • 370
    • -4.39%
    • 트론
    • 479
    • -0.21%
    • 스텔라루멘
    • 235
    • -3.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40
    • -1.77%
    • 체인링크
    • 13,310
    • -0.97%
    • 샌드박스
    • 114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