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IRA 타격 현실화 전기차 판매 ↓…2%대 약세

입력 2022-10-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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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2%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타격이 전기차 판매 감소로 현실화되면서 수요 위축 우려에 주가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일 오후 1시 28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2.51%(4500원) 하락한 1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공영운 현대차 사장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미국의 인플레감축법 통과로 자사의 전기차 판매가 상당히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미국 정부가 IRA를 시행한 직후인 지난 9월 현대차그룹의 주력 전기차 판매량은 전월 대비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전기차 아이오닉5 판매는 8월(1518대)보다 14% 감소한 1306대를 기록했고, 7월(1984대)보다는 30% 이상 줄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시장에서 IRA 법안이 본격 적용되기 시작하는 2023년부터는 순수 전기차(BEV) 현지 생산 조기 투입, IRA 법안 수정 등의 조치 없이는 BEV 점유율(M/S) 축소가 예상되는 상황이다"라며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 기조에 따라 주요 자동차 시장의 Auto Financing이 위축되며 신차 수요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라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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