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사고 구조출동 9~10월이 23%...북한산서 사고 가장 많아

입력 2022-09-30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상청이 설악산 단풍이 시작됐다고 밝힌 29일 대청봉과 중청봉, 끝청 일대에 단풍이 물들어 가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이 설악산 단풍이 시작됐다고 밝힌 29일 대청봉과 중청봉, 끝청 일대에 단풍이 물들어 가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3년간 산악사고 구조출동 전체 건수 중 가을철인 9~10월이 23%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월 가을철 단풍으로 인해 산을 찾는 등산객들은 산행 시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30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2019~2021년 서울 산악사고 출동 건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4888건 중 9~10월 출동 건수가 1122건으로 2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악사고 유형별로는 실족 및 추락 등 사고에 따른 부상(1544건)이 가장 많았다. 발생장소는 북한산(1189건), 관악산(711건), 도봉산(466건) 순으로 많았다.

산악사고 출동으로 구조된 인원은 최근 3년간 총 3212명으로, 연령대별로는 51~60세가 842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61~70세(640명), 21~30세(470명) 순이었다. 요일별로는 주말에 전체 인원의 54.3%인 1745명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 연도별 산악사고 구조출동 현황.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 연도별 산악사고 구조출동 현황. (자료제공=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산악 구조요청이 많은 북한산 지역 등에 3개 산악구조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10월까지 ‘가을철 산악사고 인명구조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안전산행을 위한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산악 응급구조함·긴급구조 위치표지판 점검 △산악지형 숙달 및 고립사고 대비 구조훈련 △산악안전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 운영 등이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산악사고 신고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아울러 가을철 산행에 나서는 시민 여러분의 안전수칙 준수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기름값 오르니 전기차 탄다고?…배터리 원가도 ‘꿈틀’
  • 돌연 벚꽃엔딩…꽃샘추위·황사 몰려온다
  • 한화, ‘포·탄’ 시너지에 풍산 탄약 품나…방산 생태계 독주 본격화
  • 단독 벨라루스 외교통 “북한 김정은, 내달 러시아 전승절 참석 가능성”
  • "실수, 실수, 실수"...軍 '잇단 사고', 지휘체계 공백 후폭풍
  • 국민 10명 중 6명 "고소득층이 내는 세금 낮다" [데이터클립]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북미 지주사 CEO 맡았다⋯책임경영·승계 잰걸음
  • 아르테미스 2호는 달 뒤편 가는데…K-반도체 탑재 韓 큐브위성은 교신 실패
  • 오늘의 상승종목

  • 04.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751,000
    • +2.24%
    • 이더리움
    • 3,249,000
    • +3.97%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2.34%
    • 리플
    • 2,022
    • +2.43%
    • 솔라나
    • 123,300
    • +1.65%
    • 에이다
    • 382
    • +2.96%
    • 트론
    • 477
    • -1.65%
    • 스텔라루멘
    • 241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40
    • -2.47%
    • 체인링크
    • 13,620
    • +4.21%
    • 샌드박스
    • 116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