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병합 주민투표 이틀째…우크라 “결과 인정 안 해”

입력 2022-09-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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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대사관에서 24일 DPR 주민을 대상으로 한 영토 편입 주민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대사관에서 24일 DPR 주민을 대상으로 한 영토 편입 주민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러시아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내 지역에서 러시아로의 영토 편입을 위한 주민투표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다. 이 와중에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A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주를 지나는 드네프르강 주변의 도시 기반시설을 목표로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이 공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

또 AP통신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세베르스키 도네츠강에 있는 페체니히 댐을 목표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는 영국 국방부의 분석을 전했다.

이에 대해 영국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이 강을 따라 하류로 진격하고 있으며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이 지날 지점을 침수시키기 위해 댐의 수문을 공격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 지역에서는 러시아로의 영토 편입을 위한 주민투표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투표는 러시아가 점령지를 자국 영토로 병합하기 위한 절차다.

우크라이나는 이를 ‘가짜 투표’로 규정, 결과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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