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장관 "가덕도 신공항 2030년 이전 완공에 최선"

입력 2022-09-21 15: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월에 기본계획 수립 착수는 세계 역사상 가장 빠른 추진결과"

▲21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경제에 관한 대정부질문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경제에 관한 대정부질문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가덕도신공항) 2030년 완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이날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부산엑스포) 실사단이 왔을 때 공항이 2030년 전에는 완공된다는 것을 힘있게 얘기할 수 있는 시점이 될 수 있나"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조경태 의원은 "가덕도신공항이 2021년 여야 합의로 특별법이 제정됐고 올해 4월 예비타당성조사도 면제가 확정됐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가열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착공도 못 하고 있는 이유가 있냐"고 질의했다.

이에 원 장관은 "예타면제가 올해 4월이었고 8월에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가 있는데 이건 세계 역사상 가장 빠른 추진결과"라고 답했다.

이어 "착공은 원래 설계까지 마치고 해야 하고 그 전에 보상단계가 있다. 보상이나 설계단계 기간을 최대한 줄이려고 하고 있다"며 "조기 보상으로 조기 착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본계획을 초단기로 잡아서 내년 8월 기본수립만 수립돼도 (부산엑스포 실사단이) 전세계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얼마나 빨리 추진되고 있는지 충분히 실감할 것"이라고도 했다.

원 장관은 마지막으로 "기본계획이 차질없이 완성하면 토지를 보상해야 설계를 하면서 착공할 수 있다"며 "착공은 쌀이 익어야 그때 뚜껑을 열 수 있다고 참고로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80,000
    • -0.91%
    • 이더리움
    • 4,490,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0.58%
    • 리플
    • 751
    • -0.66%
    • 솔라나
    • 205,900
    • -3.42%
    • 에이다
    • 672
    • -1.47%
    • 이오스
    • 1,178
    • -5%
    • 트론
    • 172
    • +2.38%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2.32%
    • 체인링크
    • 21,200
    • -0.14%
    • 샌드박스
    • 657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