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패닉셀링’ 진정 후 반등 예상…관망 속 환율 따라 등락

입력 2022-09-15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2-09-15 08:1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15일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전일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발 뉴욕 증시 폭락 충격에서 벗어나며 소폭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미 증시가 비록 대형 기술주 규제 이슈가 부각되며 상승분을 반납하기는 했으나 전일 급락 원인인 높은 인플레이션 이슈를 소화하며 상승 마감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여전히 높은 물가를 감안 단기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등 외환시장이 안정을 보였다는 점은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그렇지만, 여전히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 이슈가 지속되며 단기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등 관련 이슈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3% 내외 상승 출발이 예상되나 적극적인 대응보다는 관망 속 외국인 수급과 원·달러 환율 변화에 따라 등락이 예상.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 전일 국내 증시는 미 CPI 발 미국 증시 폭락 충격으로 장초반 2%대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그전 거래일의 연휴기간 상승분 미 반영, 미 선물시장 상승 영향 등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한채로 마감(코스피 -1.6%, 코스닥 -1.7%). 금일에는 미 증시 패닉셀링 진정 후 반등, 밸류에이션 상 진입 유인 확대 전망 등에 힘입어 반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

전일 낙폭과대 성장주들을 중심으로 지수 반등을 견인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3.6%), 니콜라(+6.8%) 등 전기차주들이 바이든의 IRA 법안 관련 긍정적인 발언(ex: IRA 통과로 미국산 전기차 시장 점유율 3배 확대)이 동반 급등세를 연출했다는 점을 감안 시 국내 관련 밸류체인주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김호중 대리 출석 녹취는?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동대문구 용두동 화재 하루 만에 진화…21시간 30분만
  • 거인군단 '안경 에이스' 박세웅에 내려진 특명 "4연패를 막아라"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15: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80,000
    • +4.85%
    • 이더리움
    • 4,162,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631,000
    • +4.99%
    • 리플
    • 716
    • +2.14%
    • 솔라나
    • 222,900
    • +10.4%
    • 에이다
    • 635
    • +5.66%
    • 이오스
    • 1,108
    • +5.22%
    • 트론
    • 172
    • -1.71%
    • 스텔라루멘
    • 149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50
    • +5.54%
    • 체인링크
    • 19,350
    • +6.55%
    • 샌드박스
    • 607
    • +5.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