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 유럽종양학회서 고형암 2a상 바이오마커 연구 공개

입력 2022-09-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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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네오이뮨텍)
(사진제공=네오이뮨텍)

네오이뮨텍은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과 펨브롤리주맙(제품명 키트루다) 병용 고형암 임상(NIT-110)의 바이오마커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스터에서는 바이오마커 분석을 진행해 종양 내 침윤한 T세포의 유형과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 내 면역 반응 변화 데이터를 다뤘다. 그동안 사이토카인 기반 면역항암제 중 이러한 변화를 구체적으로 확인한 사례는 많지 않아 업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마커 연구에는 NIT-110 임상 중 췌장암, MSS 대장암, 난소암 환자가 포함됐다. 연구에 따르면 환자 중 80% 이상에서 종양미세환경 내 T세포 침윤이 관찰됐고, 50%의 환자는 NT-I7 1회 투여만으로도 5배 이상의 CD8 T세포 증폭을 보였다.

또한, 항암효과가 가장 뛰어난 줄기세포 유사 기억 T세포(Stem-cell like memory T cell, Tscm)의 증가는 CD8 T 세포의 종양미세환경 침윤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종양 크기가 줄어든 환자들은 종양미세환경 내 T세포 침윤 수준이 더 높게 이뤄진 환자들이었고, 면역을 억제하는 조절 T 세포 (Treg)보다 암세포를 죽이는 CD8 T 세포의 비율이 더 높게 증가된 환자였다. 회사 측은 이는 관찰된 항암 효과가 우연한 결과가 아니라, NT-I7의 T 세포 증폭 기전에 의해 얻어진 결과란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는 NT-I7의 T 세포 증폭 기전이 다양한 난치암의 항암 효과에 기여한다는 것을 임상적으로 보여준 중요한 연결고리“라며 “난치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상업화 단계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졌다”고 강조했다.

네오이뮨텍의 NT-I7과 면역관문억제제 병용 임상은 오는 11월 예정된 미국면역항암학회(SITC)에 구두 발표로 선정돼 오는 11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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