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外人 '팔자'에 추석 연휴 전 2400선 못 넘겨...2384.28 상승 마감

입력 2022-09-08 1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소폭 상승 마감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82포인트(0.33%) 상승한 2384.2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 투자자들의 6거래일 연속 순매도세에 상승추진력을 잃고 2400선 탈환에 실패했다.

외인 홀로 6515억 원어치를 팔아치웠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13억 원, 5002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전일 뉴욕 3대 증시는 반발 매수세와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의 과도한 긴축 경계 발언으로 1% 이상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에 따라 이날 중화권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특히 일본 니케이225 지수는 2% 이상 상승했고, 대만 가권 지수도 1%대 상승률을 보였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40(0.25%)원 내린 1380.80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LG화학(3.37%), 삼성SDI(3.07%) 등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 마감했다.

이 밖에도 미래에셋증권(7.36%), 한미사이언스(6.04%), SK스퀘어(5.65%), 카카오페이(5.13%) 등이 상승 마감했으며, 한국항공우주(-7.04%), 삼성엔지니어링(-3.00%), LG디스플레이(-2.8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20%), 운수장비(-0.88%), 기계(-0.22%), 전기전자(-0.21%), 건설업(-0.19%)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9.62포인트(1.25%) 오른 777.8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은 전날 나스닥 급등과 기관 및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흐름을 보였다.

개인 홀로 1859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외인과 기관은 각각 1144억 원, 822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HLB제약(28.34%), HLB생명과학(17.34%), 엔켐(16.40%), HLB(11.40%) 등이 강세를, 에스티큐브(-27.05%), 한국비엔씨(-9.81%), 아이티엠반도체(-2.14%) 등이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2.12%), 통신방송서비스(-0.76%), 정보기기(-0.32%), 반도체(-0.32%) 등이 하락했으며, 종이/목재(4.88%), 운송장비/부품(4.62%) 등은 상승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12,000
    • -0.19%
    • 이더리움
    • 4,580,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1.07%
    • 리플
    • 762
    • -1.3%
    • 솔라나
    • 212,200
    • -2.39%
    • 에이다
    • 688
    • -1.29%
    • 이오스
    • 1,226
    • +1.91%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6
    • -1.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50
    • -2.85%
    • 체인링크
    • 21,260
    • -0.37%
    • 샌드박스
    • 676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