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태풍 힌남노 북상에 “최고 단계 대응” 지시

입력 2022-09-03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취약 계층의 재난 안전에 특히 신경 써야”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최고 단계 태풍 대응 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 지시내용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선제적 가동을 포함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에 행안부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관계기관과 함께 태풍 예상 진로와 영향 등을 분석하고 대비 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7시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다.

윤 대통령은 또 “취약 계층의 재난 안전에 특히 신경 쓰고, 내각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총력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과 다음 날 관계기관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일 대통령 특별 지시로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전국 시·도 및 관계부처와 특별점검 회의를 하고 전국 태풍 취약시설에 일제 점검을 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977,000
    • -1.22%
    • 이더리움
    • 4,539,000
    • -4.38%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3.71%
    • 리플
    • 736
    • -1.08%
    • 솔라나
    • 194,000
    • -4.76%
    • 에이다
    • 651
    • -2.84%
    • 이오스
    • 1,145
    • -1.12%
    • 트론
    • 168
    • -2.33%
    • 스텔라루멘
    • 160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00
    • -3.58%
    • 체인링크
    • 19,920
    • -1.43%
    • 샌드박스
    • 632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