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흐려…제주·남부 많은 비

입력 2022-09-02 20:23 수정 2022-09-0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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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2일 오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설치된 파라솔이 철거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2일 오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설치된 파라솔이 철거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대만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토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또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충청권, 낮부터 밤사이에는 강원 영동 중·남부, 밤부터는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250㎜(많은 곳 350㎜),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은 50∼150㎜다. 남해안을 제외한 전남권과 수도권은 20∼80㎜, 강원 영서·충청권·전북·울릉도·독도는 10∼60㎜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3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해상과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 남해 먼바다,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유의해야 한다.

또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1.0∼3.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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