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국토부 1차관, 태풍 '힌남노' 북상에 건설현장 대비현황 점검

입력 2022-09-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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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왼쪽에서 세 번째) 국토교통부 1차관이 1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홍천국토사무소장 등과 홍천 연봉지구 교차로 개선공사 현장을 방문해 강풍 및 집중호우 예방 조치 등 대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이원재(왼쪽에서 세 번째) 국토교통부 1차관이 1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홍천국토사무소장 등과 홍천 연봉지구 교차로 개선공사 현장을 방문해 강풍 및 집중호우 예방 조치 등 대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이 1일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도로 건설현장을 찾아 대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원재 차관은 이날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홍천국토사무소장 등과 홍천 연봉지구 교차로 개선공사 현장을 방문해 강풍 및 집중호우 예방 조치 등 대비현황을 점검했다.

이 차관은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자연재해는 예측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어 미리 대비하고 있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30㎜ 이상 집중호우 비율이 꾸준히 높아지는 등 기후변화에 대한 세심한 대응이 필요하며, 특히 강한 바람과 호우를 동반하는 태풍은 사전점검을 통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 차관은 또 “태풍이나 집중호우가 지나간 이후에도 비·바람의 영향으로 인해 느슨해진 지반이나, 약해진 구조물이 작업 재개 시 붕괴하는 사고도 있었다”면서 “재개 전 꼼꼼한 안전확인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차관은 “한국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보통 10월까지 발생하며 수년간 이 시기에 발생한 태풍이 여러 차례 있었다”며 “올해에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는 만큼, 태풍피해가 없도록 긴장감 있게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2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54m에 강도는 '초강력'인 태풍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550㎞ 해상에 있다.

힌남노는 3일부터 한반도를 향해 북상, 6일 새벽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같은 날 오후 3시께 부산 동남동쪽 50㎞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예보 상 힌남노는 2003년 전국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남겼던 매미보다도 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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