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연구조합, 韓·日 글로벌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촉진 업무협약

입력 2022-08-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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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상근이사(오른쪽)와 일본 (재)LHSI 대행 조동표 위원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상근이사(오른쪽)와 일본 (재)LHSI 대행 조동표 위원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일본 재단법인 러닝 헬스 소사이어티 인스티튜트(Learning Health Society Institute·이하 일본 (재)LHSI)와 한국-일본 간 글로벌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신약연구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약연구조합 여재천 상근이사, 조헌제 연구개발진흥본부장, 정혜림 사업개발팀장, 이태엽 R&D정책기획팀장과 일본 (재)LHSI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이번 MOU 체결에 중재업무를 담당한 조동표 일본전문위원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협력 △신약 중개 연구개발사업 협력 △신약 연구개발 관련 정보 교류 등이다.

조헌제 전무이사는 “우리나라 바이오헬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약연구조합은 일본 LHSI와 함께 한국-일본 간 국제 오픈이노베이션을 촉진하고 글로벌 신약개발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쿠시마 마사노리 (재)LHSI 대표이사는 “일본의 학계 및 연구계, 기업 간 중개 컨설팅 및 기업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등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해 한국과 오픈이노베이션 업무를 추진하여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약연구조합은 1986년 출범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내 연구개발 중심 제약·바이오헬스산업계 단체다. 국내외 산·학·연·병·벤처·스타트업 간의 협력과 오픈이노베이션의 중심 역할은 물론 제약·바이오헬스 분야의 단·중·장기 국가연구개발프로그램 기획, 연구개발 활성화와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연구 및 혁신통계구축사업 등 각종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53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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