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온실가스 국제감축 통합지원플랫폼 신설…공공기관 참여 시 예타 단축

입력 2022-08-19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일 대외경제장관회의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전략' 의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정부가 온실가스 국제감축 활성화 지원을 위해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산하에 국제감축 통합지원 플랫폼을 신설한다. 또 공공기관의 대형사업 참여 유도를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출자·출연 사전협의 소요시간 단축을 추진한다.

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 및 대외경제협력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전략'을 의결했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해외에서 폐기물 자원화, 태양광 보급, E-mobility 교체, 산림흡수원 증진(REDD+) 등의 국제감축사업을 통해 국내 감축실적을 인정받는 개념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0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상향하면서 2030년 국제감축 목표로 33만 500톤CO2eq(전체 감축 목표의 11.5%)로 제시한 바 있다.

정부는 국제감축 경쟁이 본격화되기 전에 비용 효과적으로 실적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점해 추진이 시급하고 우수한 감축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에 유망한 신산업 분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추진전략을 보면 내달 중 우선 국제감축사업 관련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국제감축심의회 산하에 국제감축 활성화 지원을 위한 통합지원 플랫폼을 신설키로 했다.

정기적(월 1회)으로 진행상황 점검 및 추가 과제 발굴을 통해 국제감축 지원 정책의 추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업의 신속한 사업 추진 지원 및 절차상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국제감축사업 승인·등록, 국제감축실적 취득·거래·이전 등 절차를 규정한 고시를 마련하고 구체적 사업지침도 수립한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연차별 국제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소요를 도출하는 한편 중장기 사업소요에 따른 연차별 정부 지원계획도 수립한다.

정부는 또 국산 기자재 사용 비율이 높은 사업에 인센티브 부여 등 투자 지원모델을 설계하고 다양한 구매 지원모델의 현장 적용 가능성도 검토하기로 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칠레 등 우선 협력대상국으로 18개국을 뽑아 양자협정 체결에 나서고 공적개발원조(ODA)와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한다.

국제기구 신탁기금을 활용한 협력사업과 국제금융기구 지원 사업에 국내 기업의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부처-전담기관-기업 간 협력모델을 설계하고 이를 통한 사업 발굴·개발을 지원하고 자금조달 및 사업 구조화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컨설팅 지원, 배출권 연계 간소화를 추진하고 대형사업은 공공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공기관 국제감축사업 투자 시 예타, 출자·출연 사전협의 소요시간 단축 등을 개선키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직장·경제 문제 이중고…40대 스트레스 '최고' [데이터클립]
  • '나혼산' 속 '소학관', 비난 속출한 이유
  • ‘케데헌’ 美아카데미 2관왕 쾌거⋯“한국과 모든 한국인에게 바친다”
  • [환율마감] 원·달러 1500원대 터치후 되돌림 ‘17년만 최고’
  • 국장 돌아오라는데…서학개미, 미장서 韓 ETF 쇼핑
  • 중동 리스크·채권 과열까지…주담대 금리 부담 커진다 [종합]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639,000
    • +1.71%
    • 이더리움
    • 3,328,000
    • +6.63%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0.95%
    • 리플
    • 2,167
    • +4.03%
    • 솔라나
    • 137,000
    • +4.98%
    • 에이다
    • 423
    • +8.18%
    • 트론
    • 437
    • +0%
    • 스텔라루멘
    • 254
    • +2.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10
    • -0.53%
    • 체인링크
    • 14,150
    • +3.74%
    • 샌드박스
    • 128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