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엔케이히터, 중국 수소시장 본격 진출…국영기업 등 3자 사업계약 체결

입력 2022-08-18 14: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이엔케이히터CI
▲제이엔케이히터CI

제이엔케이히터가 중국 수소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18일 제이엔케이히터는 중국 국영기업인 셰너지그룹, 지벡상하이와 함께 중국 및 내몽골에 수소추출기를 제작ㆍ공급하는 사업에 관한 3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제이엔케이히터는 자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수소추출기 제작 기술을 전수하고 셰너지그룹과 함께 온사이트(On-site) 수소충전소 실증사업 및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향후 중국 시장 내 수소추출기 제품 가격 경쟁력 제고 및 특허기술의 외부 유출 차단을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엔케이히터는 합작법인 설립과 동시에 자사에서 보유 중인 1~2톤/일급의 수소추출기 모델을 중국 현지에서 직접 생산하여 시장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중국 내에 계획되고 있는 온사이트 수소충전소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제이엔케이히터 관계자는 “이번 3자 사업계약 체결은 온사이트 수소충전소의 핵심설비인 당사 수소추출기의 기술력을 해외에서 인정받은 사례로, 이를 통해 본격적인 수소경제의 도래에 대비하여 중국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중국 국영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마케팅을 극대화하고 중국 내 타 업체에 의한 특허기술 도용에 대한 방어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제이엔케이히터는 국내 유일의 산업용가열로 및 수소추출기 전문기업이다. 2016년부터 수소추출기 설계, 제조 공급, 수소충전소 구축 및 바이오가스 정제사업 등 일련의 수소에너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공 “오른다 vs 민간 “내린다”…들쑥날쑥 아파트값 통계에 시장 혼란 가중 [도돌이표 통계 논란①]
  •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식품업계...가격인상 압박 눈치만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사전청약 제도, 시행 3년 만에 폐지…공사원가 상승·부동산 경기 불황에 ‘정책 좌초’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13: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364,000
    • +1.89%
    • 이더리움
    • 4,105,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1.34%
    • 리플
    • 709
    • +2.6%
    • 솔라나
    • 206,300
    • +5.79%
    • 에이다
    • 608
    • +1.33%
    • 이오스
    • 1,100
    • +3.58%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46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650
    • +2.64%
    • 체인링크
    • 18,840
    • +0.96%
    • 샌드박스
    • 581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