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군용기 연일 대만해협 무력시위…팰로시 방문 후 증가

입력 2022-08-14 2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만 '방공 미사일 시스템 가동'으로 맞대응, 中 "전투 대비 순찰 상시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8월 2~3일) 이후인 지난 5일 중국 J-11 전투기가 대만과 가장 가까운 중국 남동부 푸젠성 핑탄 인근 대만 해협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AP뉴시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8월 2~3일) 이후인 지난 5일 중국 J-11 전투기가 대만과 가장 가까운 중국 남동부 푸젠성 핑탄 인근 대만 해협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AP뉴시스)

중국 군용기가 연일 대만해협에서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다. 대만 국방부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중국의 군사 행동이 증가 중"이라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대만 국방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후 5시까지 중국 군용기 22대와 군함 6척이 대만해협 주변에서 탐지됐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 가운데 △Su-30 전투기 4대 △J-10 전투기 2대 △J-11 전투기 2대 △J-16 전투기 2대 등 10대는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왔다가 돌아갔다. 이밖에 △KJ-500 조기경보기 1대는 대만 서남부 방공식별구역(ADIZ)까지 진입했다.

대만군은 대응 차원에서 즉각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기체 추적을 위한 방공 미사일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설명했다.

대만 국방부가 밝힌 중간선은 1954년 12월 미국과 대만 간 상호방위 조약 체결 후 1955년 미국 공군 장군인 벤저민 데이비스가 중국과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선언한 비공식 경계선이다.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8월 2∼3일)에 반발해 최근 대만 봉쇄 군사 훈련을 벌였던 중국군은 지난 10일부로 훈련 종료를 선언했다. 그러나 향후 전투 대비 순찰을 상시화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우조선, 한화 품에 안긴다…산은 "민간 주인 찾는 게 최선"
  • ‘검은 월요일’ 원·달러 환율, 13년6개월 만에 1430원 돌파
  • [영상] ‘비속어 논란’ 윤 대통령 “사실과 다른 보도, 국민 위험에 빠뜨리는 일”
  • [영상] 폴란드 넘어 루마니아까지 노리는 ‘K2전차’의 미래모습은?
  • [이슈크래커] ‘10대 성폭행 혐의’ 라이베리아 공무원, 면책특권 받지 못한 이유
  • 리플 기술적 조정 전망…“비트코인 1만7500달러 지지선 테스트”
  • 한은 빅스텝으로 간다…이창용 “한미 너무 큰 금리차 바람직하지 않아”
  • 블랙핑크, K팝 걸그룹 최초 빌보드200 1위…"영어 음원 주효"
  • 오늘의 상승종목

  • 09.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27,470,000
    • +1.03%
    • 이더리움
    • 1,889,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166,300
    • +0.36%
    • 리플
    • 672.3
    • -6.36%
    • 위믹스
    • 2,474
    • +0.81%
    • 에이다
    • 639.2
    • -2.01%
    • 이오스
    • 1,682
    • -1.92%
    • 트론
    • 85.64
    • -0.44%
    • 스텔라루멘
    • 164.1
    • -4.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74,150
    • +4.73%
    • 체인링크
    • 11,120
    • -1.59%
    • 샌드박스
    • 1,224
    • -2.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