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인 만난 박보균 문체부 장관 “공연 예술은 K컬처의 근원”

입력 2022-08-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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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공연 시장 성장과 예술 한류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공연 시장 성장과 예술 한류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연예술은 K컬처의 근원이자 추동력.”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국내 공연예술인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어 “K컬처의 글로벌 장악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공연예술이 돋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장관은 공연예술의 해외 진출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현장의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공연시장 활성화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안은미 안은미컴퍼니 대표, 김주원 성신여대 교수, 한승원 에이치제이(HJ)컬처 대표, 임지민 극단 라마플레이 대표, 박승원 월드뮤직그룹 공명 연주자, 이아람 서울예대 교수, 최수열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이창주 공연기획사 빈체로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 장관의 모두발언 이후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공연예술인들은 △잠재력 있는 작품 및 예술가 육성 △국내 예술단체 및 창작자의 해외 공연 진출 지원 △기획·제작 인력, 해외 진출 전문 인력 등 다각도의 인재 양성 △현지 소개, 공연 유치 등 각국 재외문화원의 적극적 역할 △SNS, 유튜브 등을 통한 해외 홍보 강화 △해외예술가들과 협업할 수 있는 해외 레지던시 지원 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뛰어난 예술가들의 역량을 모으고, 예술 지원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정책을 선제적이고 공세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세계무대에서 우리 공연예술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번영의 시대를 함께 열어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이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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