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2.75 변이 3명 늘어...누적 7명

입력 2022-07-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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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콯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지난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콯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백신을 회피하는 성질이 강한 코로나19 BA.2.75 신규 변이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200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8만5320명)보다 3318명 줄어든 수치다. 이달 초 국내에선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사이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졌지만 지난주 중반부터 증가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

다만 '켄타우로스 변이'로 불리는 BA.2.75 변이 확진자는 이날 3명 추가됐다. 모두 해외 유입 사례다. BA.2.75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렸던 BA.2와 비교해 스파이크 유전자 변이가 8개 더 많다. 이에 더 효과적으로 세포와 결합해 백신이나 감염으로 형성된 항체를 회피하는 성질이 강하다. 기존 우세종인 BA.5보다 전파력이나 면역회피성이 훨씬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3명이 추가 확진 되면서 국내 BA.2.75 변이 감염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추가된 3명은 인천 20대 A씨, 전남 10대 B씨와 C씨다. A씨는 23일 인도에서 입국했고, B씨와 C씨는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3명 모두 증상이 경증으로 재택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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