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브랜즈, 골프웨어 브랜드 포트메인 인수···말본골프와 골프시장 확대

입력 2022-07-28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인수한 골프웨어 브랜드 '포트메인'(사진제공=하이라이트브랜즈)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인수한 골프웨어 브랜드 '포트메인'(사진제공=하이라이트브랜즈)

말본골프, 코닥어패럴, 디아도라 등의 브랜드를 전개하는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컨템포러리 골프웨어 브랜드 포트메인(PORT MAYNE)을 인수한다고 28일 밝혔다.

포트메인은 2021년 론칭한 브랜드로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고객을 타깃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에 기능성을 더해 쉽게 코디 가능한 필드 룩을 제안하는 컨템포러리 골프웨어다. 신규 골프웨어 브랜드 중에서도 하이엔드 디자인, 제품력,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성소비층의 호응을 얻으며, 최근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하이라이트브랜즈의 포트메인 인수 배경은 여성소비자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지닌 포트메인의 잠재적 성장 가치와 브랜드력을 발판으로, 자사 보유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추구할 골프웨어 포트폴리오 확장에 목적이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하이라이트브랜즈는 백화점 골프웨어 부문 매출 상위권을 기록 중인 말본골프를 전개 중이다. 이번 포트메인 인수로 자사 포트폴리오에 골프웨어 브랜드를 하나 더 추가한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오프라인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말본골프와 온라인 기반의 럭셔리감성 포트메인 등 투트랙으로 브랜드를 운영해 경쟁이 치열한 골프웨어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구조 마련 및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주도권을 갖는다는 포석이다.

또한 골프와 테니스 등 프리미엄 스포츠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고, 소비주체로 부상한 여성핵심 타깃에 맞춰 새롭게 재편될 에슬레저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적 목표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골프웨어 부문을 비롯해 모든 비즈니스에서 우먼스 카테고리를 보다 강화하고, 애슬레저 비즈니스영역으로 스펙트럼을 넓혀 급변하는 시장 및 소비자 니즈에 선제 대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하이라이트브랜즈는 포트메인을 럭셔리 에슬레저 골프웨어로서 포지셔닝하는 리브랜딩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준권 하이라이트브랜즈 대표는 “포트메인 인수는 장〮단기적 관점에서 에슬레저 시장에서 자사 보유 브랜드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만한 결정”이라며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한 발 앞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핵심소비자 성향에 맞춰 선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840,000
    • -0.44%
    • 이더리움
    • 5,053,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904,000
    • +11.12%
    • 리플
    • 897
    • +1.59%
    • 솔라나
    • 264,200
    • +0.46%
    • 에이다
    • 938
    • +1.3%
    • 이오스
    • 1,602
    • +6.09%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207
    • +5.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43,100
    • +8.41%
    • 체인링크
    • 26,970
    • -2.99%
    • 샌드박스
    • 1,006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