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미국발 훈풍...일제히 상승

입력 2009-03-2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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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국채 매입 계획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11.94포인트(0.31%) 상승한 3816.9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40 지수는 전날보다 47.14포인트(1.17%) 오른 4043.46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는 전일보다 16.65포인트(0.060%) 상승한 2776.99로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장 초반 전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국채 매입 계획이 지속되면서 상승 출발했다.

이후 금융ㆍ원자재주들을 중심으로 상승폭을 확대됐던 증시는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겹치면서 소폭 상승한채 마감됐다.

이날 영국의 바클레이즈가 17% 급등한 것으로 비롯해 HSBC, 스탠다드차타드, UBS, 크레딧스위스 등 은행주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또한 미국의 국채매입 영향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구리생산업체인 엑스트라타와 광산주인 BHP빌리턴 등도 상승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영국 평균 주택가격의 하락폭이 전분기보다 둔화된 11.5%로 집계되는 등 점차 바닥을 지나고 있다는 신호들이 감지되고 있다”며 “차츰 안정감을 찾아 가는 중인 것 같다”고 다소 조심스러운 해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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