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내달 7일까지 해수욕장 특별 방역…장ㆍ차관 직접 점검

입력 2022-07-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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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노란색 옷 가운데 왼쪽에서 두 번째)이 이달 19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노란색 옷 가운데 왼쪽에서 두 번째)이 이달 19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국민대표 피서지인 해수욕장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가 내달 7일까지 해수욕장 특별 방역관리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를 해수욕장 특별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장ㆍ차관을 필두로 국립수산과학원장, 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이 직접 강원 경포해수욕장, 충남 만리포해수욕장,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제주 협재해수욕장 등 대형해수욕장 16곳 이상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수부는 앞서 올해 6월부터 전국 10개 시‧도 및 시‧군‧구와 함께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생활방역 체계, 시설 및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해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고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비롯한 피서지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

이번 기간에는 실내 마스크 착용, 야외에서 1m 이상 거리두기, 방역 수칙 홍보, 소독 및 환기 등 해수욕장별 방역대책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자발적으로 거리두기 등 생활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인 만큼, 국민이 해수욕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 등과 협력해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국민의 자발적인 방역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 수칙 등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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