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건희에 경고…“영부인 요란한 활동 없었다”

입력 2022-07-21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

홍준표 대구시장이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주목받은 행보와 팬카페와 관련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팬카페 회장이란 사람이 설치면서 여당 인사들 군기를 잡고 호가호위한다. 참 어이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영부인 제도가 생긴 이래 영부인이 정치 주인공이 된 사례도 없었고 요란스러운 외부 활동도 한 일이 없었다”며 이같이 적었다.

홍 시장은 “조용히 대통령 뒤에서 대통령이 살피지 못한 데를 찾아다니거나 뉴스를 피해 그늘진 곳에 다니며 국민을 보살피는 것이 영부인의 역할이었다”며 “정치인도 아닌 영부인이 팬카페가 생긴 것도 이례적 현상”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말들은 안 하고 모두 쉬쉬하고 있지만 앞으로 있을 정치 혼란을 막기 위해 이것은 꼭 필요하다고 판단돼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를 언급하면서 “김 여사가 국민적 반감을 사게 된 계기는 집권 초 공개석상에서 문 전 대통령보다 앞서서 걸어갔다는 단순한 소문에서 비롯됐다”고 했다.

홍 시장은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담 순방 때도 영부인의 목걸이와 팔찌가 시중의 화제였다면서 “부디 주변을 잘 살피시고 친인척 관리를 위해 특별감찰관도 조속히 임명하시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또 “꼴사나운 소위 ‘윤핵관’들의 행태도 경고하시라”며 “한국 대통령의 몰락은 언제나 측근 발호와 친인척 발호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이어 “제가 페북에 올리는 글들은 현대판 상소라고 보면 된다”며 “일련의 사태를 보고 걱정이 돼 한 말씀 올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건희 여사는 최근 특별한 공개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방위비 증액하는 日⋯무기 수출규제도 점진적 완화
  • "85만원 이사비에 추가 요금 50만원"…봄 이사철 피해 주의 [데이터클립]
  • 코로나 '매미' 등장?… 뜻·증상·백신·추이 총정리 [이슈크래커]
  • 호르무즈 둘러싼 미·중 힘겨루기…정상회담 ‘핵심 변수’로 부상
  • 이재용의 과감한 결단…삼성, 하만 인수 10년새 매출 2배
  • 국내 전기차 3대 중 1대 ‘중국산’…생산기반 유지 정책 시급
  • 워시, 개혁 구상 제시⋯“대차대조표ㆍ물가 측정ㆍ소통 손보겠다” [포스트 파월 시험대]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794,000
    • +4.12%
    • 이더리움
    • 3,542,000
    • +3.69%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3.71%
    • 리플
    • 2,145
    • +1.42%
    • 솔라나
    • 130,000
    • +2.44%
    • 에이다
    • 375
    • +2.74%
    • 트론
    • 486
    • -1.22%
    • 스텔라루멘
    • 267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10
    • +1.65%
    • 체인링크
    • 14,010
    • +1.01%
    • 샌드박스
    • 117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