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책 시민이 직접 만든다’…서울시민회의 참가자 모집

입력 2022-07-21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 21일부터 8월 12일까지 공개모집…서울시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이미지투데이)
(이미지투데이)

서울시가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공론장인 '서울시민회의'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약자와의 동행'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민선 8기 주요 정책 이슈 중에서 토론의제를 선정해 다양한 서울시민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이 중 우수한 시민제안은 서울시 관련 부서에 전달해 주요 사업 보완 및 개선에 활용하게 된다.

토론 의제는 서울시민회의 참가 신청자 사전설문조사, 서울시 부서 의견청취,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별 특성에 맞춰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9~10월에 ‘권역별 회의’를 먼저 운영한다. 권역별 회의 이후 시민 의견을 총정리하는 ‘종합회의’를 11월에 개최한다.

시는 시민 참가자를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서울시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간적 제약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상으로 사전토론 및 보충토론 게시판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민주주의 서울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서울시청 시민참여과에 방문하면 된다.

김미정 서울시 시민참여과장은 “올해 서울시민회의는 코로나 이후 시민의 일상에 가장 필요한 정책 의제를 선정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정책 공론장”이며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이 행정에 반영되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13,000
    • -0.1%
    • 이더리움
    • 4,944,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548,500
    • +0.27%
    • 리플
    • 694
    • +0%
    • 솔라나
    • 187,600
    • -2.7%
    • 에이다
    • 537
    • -0.56%
    • 이오스
    • 801
    • -0.25%
    • 트론
    • 165
    • +0%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00
    • -0.16%
    • 체인링크
    • 20,180
    • +0.55%
    • 샌드박스
    • 462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