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직무대행 기간 6개월? 정치 상황 따라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몰라”

입력 2022-07-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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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체제 시작
권성동 “비대위 구성이나 임시 전당대회 개최 주장하는 의원들 소수였다”
직무대행 기간 6개월? 권성동 “언제, 어떻게 변화할지 몰라”

▲<YONHAP PHOTO-2791> 의원총회에서 발언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7.11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2022-07-11 15:50:27/<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2791> 의원총회에서 발언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7.11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2022-07-11 15:50:27/<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권성동 원내대표는 11일 “의총 결과 당헌•당규 해석에 따라 당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가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 직무대행 체제의 기한에 대해서는 한 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물론 비대위 구성이나 임시 전당대회 개최 등을 주장한 의원들이 있었다”면서도 “그야말로 소수의 목소리에 그쳤다”고 말했다.

직무대행 기간에 대해선 “6개월 당원권 정지가 돼서 기본적으로 6개월”이라며서도 “정치적 상황에 따라 언제, 어떻게 변화할지 몰라 예측하기 쉽지 않다”고 말을 흐렸다.

‘이준석 대표의 복귀를 전제로 결정한 것이냐’는 물음엔 “윤리위 결정에 따라서 대행 체제로 결정했다는 바를 말씀드린다”고만 짧게 답했다.

권 원내대표는 또 원 구성 협상의 책임을 국민의힘에 돌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당은 의장을 선출할 때 화끈하게 결단과 양보를 통해서 의장단 선출에 최대한 협조했다”며 “이제는 민주당이 상임위 선출에 다른 조건을 붙여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있는 그대로 상임위를 배분하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면 원 구성은 끝난다. 벌써 몇 달째냐 이렇게 지리하게 사개특위 조건을 내걸면서 원 구성을 차일피일 미루고 지체하는 것은 거대 야당의 태도가 아니라 생각한다”며 “제가 오죽했으면 상임위 구성이 되기 전에 본회의를 열어 교섭단체 대표 의원들과 대정부 질문을 하자고 제안했겠냐”고 민주당에 쓴소리를 쏟아냈다.

권 원내대표는 “내일 오전 11시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회담을 하기로 의장실로부터 통보 받았다”며 “제가 제안한 것을 포함해 이런 문제를 진지하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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