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PC선 3척 추가 수주…6개월 만에 연간목표 초과

입력 2022-07-10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재까지 총 140척, 175억2000만 달러 규모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의 LNG선.  (사진제공=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의 LNG선. (사진제공=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발주 증가에 힘입어 6개월 만에 올해 연간 수주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10일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및 아프리카에 있는 선사와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 규모는 총 2507억 원이다.

PC선은 11만5000t(톤)급이다.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해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차례로 발주사에 인도한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현재까지 총 140척, 175억2000만 달러(약 22조7760억 원)를 수주, 올해 연간 목표인 174억4000만 달러(약 22조 672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선종별로 △컨테이너선 79척 △PC선 9척 △탱커 2척 △벌크선 4척 △LNG운반선 34척 △LPG운반선 2척 △PCTC 2척 △RORO선 2척 △특수선 6척을 수주했다.

올해가 절반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한 해 수주목표를 다 채운 셈이다. 지난해에도 조선업 시황 개선에 힘입어 7월 중순께 연간 목표를 조기 달성한 바 있다.

앞서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수주 목표치를 174억4000만 달러로, 지난해 세운 수주목표 149억 달러에서 약 17% 상향 제시한 바 있다. 지난해 수주는 총 226척, 228억 달러 규모였다.


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2]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01] 지주회사의자회사탈퇴

대표이사
이상균, 노진율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5]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34,000
    • +2.17%
    • 이더리움
    • 4,674,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893,000
    • +0.45%
    • 리플
    • 3,109
    • +2.27%
    • 솔라나
    • 203,200
    • +2.89%
    • 에이다
    • 642
    • +2.56%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63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50
    • -1.4%
    • 체인링크
    • 20,980
    • +1.3%
    • 샌드박스
    • 213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