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있슈] 제일기획, 상반기 최대 실적 이어 하반기도 안정적 흐름 전망

입력 2022-07-04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메리츠증권)
(출처=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4일 제일기획에 대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증가한 3610억 원, 영업이익은 21.1% 늘어난 873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858억 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국내 매출은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과 웨어러블에 이어 가전 물량이 크게 확대됐다”며 “해외 매출액은 북미 시장의 고성장과 유럽 지역 리테일 물량 증가로 전년 대비 17.7%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3.6%, 26.0% 늘어난 1조4538억 원, 3128억 원을 전망한다”며 “북미 시장은 디지털 예산 비중이 크고, 삼성전자의 북미 메인 에이전시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꾸준한 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유럽은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오프라인 물량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중남미, 동남아 등 기타 해외 지역의 디지털 마케팅 대행 확대로 2022년 전반적인 순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는 북미 혹은 유럽 지역의 대형 M&A(인수합병) 가능성을 통한 비유기적 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50,000
    • -2.2%
    • 이더리움
    • 4,106,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605,500
    • -3.89%
    • 리플
    • 708
    • -1.94%
    • 솔라나
    • 205,400
    • -4.02%
    • 에이다
    • 629
    • -2.78%
    • 이오스
    • 1,111
    • -2.8%
    • 트론
    • 179
    • +1.7%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00
    • -3.66%
    • 체인링크
    • 19,210
    • -3.42%
    • 샌드박스
    • 598
    • -3.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