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유협회 “유류세 인하 신속한 소비자 체감 위해 적극 협조할 것”

입력 2022-06-2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지난 12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유가정보게시판에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각각 2155원, 2145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투데이DB)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지난 12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유가정보게시판에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각각 2155원, 2145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투데이DB)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등 석유 및 석유유통 관련 협회는 정부의 유류세 법정 최대한도 인하 조치에 따른 유류비 절감 효과가 최대한 빨리 체감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대한석유협회는 “국내 정유사들이 정부의 민생물가 안정대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내달 1일 유류세 인하 확대 시행일부터 인하분을 즉각 반영해 공급하고, 당일 직영주유소도 즉시 가격을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유유통협회 및 주유소협회 등 석유사업자 단체들도 “정부의 유류세 인하 확대 취지에 공감하며, 정유사의 공급가격 하락분이 대리점 및 주유소 판매가격에 최대한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석유업계는 정부의 유류세 확대 인하 효과가 조속히 소비자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일반 자영주유소 가격의 신속한 인하를 위해 가격 모니터링 강화 및 주유소 계도 등으로 기간 단축과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유류세는 유가 상승 부담 경감을 위해 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법정 최대한도인 37%로 인하 폭이 확대된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리터(ℓ)당 57원, 경유는 ℓ당 38원의 세금이 추가로 인하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90,000
    • +0.95%
    • 이더리움
    • 4,567,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3.12%
    • 리플
    • 3,040
    • -0.91%
    • 솔라나
    • 199,200
    • -0.15%
    • 에이다
    • 622
    • -0.96%
    • 트론
    • 431
    • +1.17%
    • 스텔라루멘
    • 361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
    • 체인링크
    • 20,820
    • +1.36%
    • 샌드박스
    • 215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