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문 안 열어줘요” 경찰에 신고한 중학생…아빠는 구청장 당선인

입력 2022-06-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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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강범석 당선인 블로그)
▲(출처=강범석 당선인 블로그)

국민의힘 소속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당선인의 중학생 아들이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며 부모를 신고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4일 인천경찰청은 강 당선인 부부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강 당선인 부부는 전날(23일) 중학생 아들 A 군이 늦은 시간까지 귀가하지 않자 집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강 당선자 부부의 아들인 중학생 A 군은 이날 0시쯤 인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며 부모를 신고했다. A 군은 부모가 현관문 비밀번호도 바꾸고 집 문도 열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강 당선인 부부는 오히려 A 군이 귀가를 거부했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당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면서 이들 부부에 아동복지법 위반(방임)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는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 간의 대화 내용 등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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