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숨결 궁궐길라잡이’ 제5회 사진전 ‘궁궐이 주는 의미:반영’展 개최

입력 2022-06-13 10:32 수정 2022-06-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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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숨결 궁궐길라잡이’ 제5회 정기 사진전 ‘궁궐이 주는 의미:반영’
▲‘우리문화숨결 궁궐길라잡이’ 제5회 정기 사진전 ‘궁궐이 주는 의미:반영’
우리문화 숨결에서 ‘궁궐길라잡이’로 활동하는 사진작가 8명이 전시회 ‘궁궐이 주는 의미: 반영’을 갤러리 올에서 6월 22일 개최한다.

우리문화숨결은 문화유산 해설 활동을 통해 경복궁, 창덕궁, 종묘 등 우리 문화유산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하는 비영리 시민단체다.

이들은 경복궁, 창덕궁 등 조선시대의 다섯 궁궐과 왕실 사당인 종묘를 찾는 내외국인에게 우리나라 궁궐의 역사와 가치를 설명하고 우리 문화유산과 문화재 보존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궁궐과 종묘는 서울 도심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 드라마나 소설의 배경이 되기도 하고 예술가들의 주된 소재가 되기도 한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역사적 장소로서의 궁궐이 아닌, 현대인에게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의미로 재해석한 ‘궁궐길라잡이’ 활동가들의 사진 전시로, 그들이 직접 해설하는 궁궐을 다양한 시각적 의미로 해석한 사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궁궐 및 종묘에 관한 언어적인 해설을 하는 활동가들인 만큼 궁궐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고 있는 이들의 시각에서 과거와 현재의 혼재 속에서 조화와 균형을 찾고자 하는 작가들의 감각은 우리가 평소 만나던 궁궐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여 보여준다.

전시는 ‘궁궐길라잡이’로 활동하고 있는 구자란, 김상헌, 김태섭, 반대원, 성경원, 장은진, 최영난, 황지혜의 작품 총 40점이 전시된다.

사진가이며 ‘궁궐길라잡이’로도 활동하고 있는 백승우 사진가는 “이번 ‘궁궐이 주는 의미:반영’전은 오랫동안 문화유산을 아끼며 시민들에게 봉사활동을 해 온 이들의 시각을 통해 궁궐의 존재의 의미와 위로, 시간에 대한 사유와 통찰에 대한 감각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라고 말하며 “궁궐 해설인 일상인 이들이 언어를 넘어 시각을 통해 궁궐을 해석하고 새로운 구도적 감각을 부여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가 많은 시민들에게 궁궐을 즐기는 색다른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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