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LNG 운반, 우리 기업이 맡는다

입력 2022-06-09 14: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NG 운반선. (사진제공=해양수산부)
▲LNG 운반선.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우리 기업들이 카타르의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장기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H-Line해운, 팬오션, SK해운으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은 카타르의 국영 에너지 기업인 카타르에너지(Qatar Energy)로부터 LNG 장기운반 계약을 수주하고 그중 4척에 대한 대선 계약을 우선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국적선사 간 한국 컨소시엄을 구성·협력해 해외의 대형 LNG 운반선 장기 프로젝트를 수주한 첫 성과다.

이번 성과는 우리 조선산업의 기술력과 국내 LNG 운영 선사의 유능한 인력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운송 경험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과 해수부, 정책금융기관,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정부·관계기관의 지원이 더해진 결과다.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향후 세계 LNG 운송시장에서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우리 조선업과의 동반성장 효과도 예상된다.

전재우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수주는 3개 해운사의 컨소시엄 구성, 정부의 외교적 노력, 공공기관의 경쟁력 있는 금융지원이 시너지를 발휘한 민관공 협업 성공모델로서, 조선·해운의 상생 협력을 강화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김홍국, 안중호(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4]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대표이사
최태원, 장용호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8]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2.03]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58,000
    • +0.07%
    • 이더리움
    • 4,966,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856,500
    • -0.81%
    • 리플
    • 3,052
    • -2.24%
    • 솔라나
    • 204,200
    • -0.68%
    • 에이다
    • 680
    • -2.44%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7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10
    • -1.51%
    • 체인링크
    • 21,220
    • -0.89%
    • 샌드박스
    • 216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