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비대위원장에 4선 우상호…"이번 주 최종 비대위 구성 완결"

입력 2022-06-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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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영 "치우치지 않고 전달력 있게 역할 맡을 것"
비대위원에 이용우ㆍ박재호ㆍ한정애ㆍ김현정ㆍ박홍근 등
이번주 당무위ㆍ중앙위 거쳐 비대위 최종 완결 목표

▲6·1 지방선거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수습과 쇄신을 이끌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된 4선 중진 우상호 의원(오른쪽 두번째)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6·1 지방선거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수습과 쇄신을 이끌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된 4선 중진 우상호 의원(오른쪽 두번째)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에 4선의 우상호 의원이 선임됐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7일 오후 의원총회 도중 백브리핑을 열고 "비대위원장으로 논의가 되고 동의가 된 분은 우상호 의원"이라며 "우 의원은 국회 불출마를 선언한 만큼 대선 이후에 치우치지 않고 국민에게 전달력 있게 비대위원장 역할을 할 거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우 신임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 명단을 당무위와 중앙위의 인준을 거쳐 확정한다. 신 대변인은 "절차적 정당성을 얻기 위한 과정을 구할 것"이라며 "우 의원뿐 아니라 비대위원도 안건으로 올려 당무위를 소집하고 중앙위의 인준 과정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이견이 없었다"며 "중진 의원들의 추천으로 올라온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한 것"이라고 전했다.

비대위원 추천 명단도 일부 정해졌다. 우선 초선 의원 중에는 이용우 의원이, 재선에는 박재호, 3선에는 한정애 의원이 꼽혔다. 여기에 원외위원장 협회장인 평택을 김현정 위원이 이름을 올렸고 박홍근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당연직으로 비대위원이 됐다.

그 외에 청년과 여성의 몫으로 할당된 위원들은 추후 논의를 거쳐서 정할 계획이다.

신 대변인은 "이번 주 당무위와 중앙위를 통해서 최종 비대위 구성이 완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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