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 컬러강판 '엑스톤', 사무용 가구시장서 주목

입력 2022-06-07 1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이버 제2사옥 '1784'에 파티션 등 사무가구용 항균 컬러강판 140톤 공급

▲KG스틸, 네이버 신사옥 사무용 가구 시공사진 (사진제공=KG스틸)
▲KG스틸, 네이버 신사옥 사무용 가구 시공사진 (사진제공=KG스틸)

KG스틸의 컬러강판 브랜드 'X-TONE(엑스톤)이 사무용 가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KG스틸은 네이버 제2사옥 ‘1784’에 파티션 등 사무가구용 항균 컬러강판 140톤을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 신사옥 1784 내 20개 층에는 총 5000여 석의 사무용가구가 놓이게 되며, 파티션은 전량 KG스틸의 컬러강판 X-TONE으로 시공됐다.

KG스틸 관계자는 "새 출발을 도모하는 기업이 신사옥 건립에 나서면서 '엑스톤'이 주목받는 있다"며 "색상과 광택에 대한 선택 폭이 넓을 뿐만 아니라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항균 기능성까지 더해져, 고객사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KG스틸은 지난해 4월부터 가구기업 우피아와 협력해 신사옥 1784 맞춤형 제품개발에 착수했다. 네이버가 1784를 사람과 로봇이 함께 생활하는 업무공간으로 꾸민 만큼 KG스틸-우피아는 미래형도시를 연상시키는 실버 색상을 택해 공간과 가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게 만들었다.

비말차단 가림막 역할을 하는 파티션은 1800밀리미터(mm)로 제작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상황에서도 안전한 업무공간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특히 KG스틸의 항균 컬러강판은 도료에 은나노 입자를 첨가해 강판 표면에서의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기업 사무용 가구로 선호도가 높다는 게 KG스틸 측의 설명이다.

KG스틸은 건축 인테리어 내외장재 및 고급가전 분야서 그간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무용 가구 시장에서도 보폭을 넓히겠다는 포부다.

KG스틸 관계자는 “여러 시장전망에 따르면 전 세계 사무용 가구시장 규모는 2016년 872억5000만 달러에서 2021년 1045억7000만 달러로 연평균 3.71% 증가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파티션 등 사무가구 모듈시스템은 사무용 의자에 이어 두 번째로 제품별 규모가 크기 때문에 관련 시장 동향에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무용 가구시장의 성장세가 주목되는 만큼 KG스틸 X-TONE에 대한 고객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박성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5] [기재정정]유형자산처분결정

대표이사
최수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94,000
    • -1.54%
    • 이더리움
    • 4,550,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884,500
    • +3.45%
    • 리플
    • 3,042
    • -1.39%
    • 솔라나
    • 199,400
    • -2.45%
    • 에이다
    • 621
    • -3.27%
    • 트론
    • 433
    • +1.64%
    • 스텔라루멘
    • 36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60
    • +0.06%
    • 체인링크
    • 20,540
    • -1.91%
    • 샌드박스
    • 212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