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환경의달 맞아 비건뷰티ㆍ업사이클링 브랜드 판매

입력 2022-06-07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최초 제로웨이스트샵 '더피커' 제품 (현대백화점)
▲국내 최초 제로웨이스트샵 '더피커' 제품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8일부터 12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지속가능성을 갖춘 상품만을 엄선해 선보이는 ‘지구를 위한 소비생활 3.0’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 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를 콘셉트로 한 ‘비건뷰티’, ‘업사이클링’ 브랜드 등 총 14개 지속가능 브랜드가 참여해 의류·잡화·화장품 등 400여 개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브랜드로는 국내 최초 제로웨이스트샵 ‘더피커’, 지속가능한 가치를 추구하는 가치소비 편집숍 ‘굿바이 마켓’,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안경을 만드는 ‘윤안경’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플라스틱 굿즈 브랜드 ‘노플라스틱선데이’와 협업해 행사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 플라스틱 뚜껑의 자원순환 과정을 보여주는 고객 참여형 전시 ‘플라스틱 팩토리 전시’도 진행한다.

고객은 전시를 통해 플라스틱 병뚜껑이 비누 받침, 칫솔 꽂이 등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되는 자원순환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전시장에 플라스틱 병뚜껑 10개를 가져오면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해 만들어진 ‘치약 튜브 짜개(1인 1회, 300명 한정)’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수거된 병뚜껑은 노플라스틱선데이가 운영하는 자원순환 복합문화공간 ‘그린워커스’에 전달돼 새로운 제품으로 업사이클링된다.

같은 기간 행사장에서는 제로웨이스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업사이클링 전시도 진행한다. 가구 디자이너이자 예술 작가로 활동 중인 강영민 작가의 업사이클링 작품 ‘제로웨이스트 팩토리 프로젝트전’이 함께 열린다.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의자 및 테이블 등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은 1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더현대 서울, 판교점 등 경인 지역 4개 점포 식품관에서 채식과 건강식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식품 행사인 ‘그린 고메 라이브러리’ 행사도 차례로 진행한다.

동물성 우유와 버터를 사용하지 않은 채식주의 빵을 만드는 ‘비건 비거닝’, 대체육을 사용한 패티와 만두를 만드는 ‘디보션 푸드’, 비동물성 식재료로 만든 브라우니, 마들렌 등 디저트를 만드는 ‘널담’ 등이 대표적으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16일까지 진행되는 무역센터점 행사를 시작으로 더현대 서울, 판교점, 압구정 본점 순으로 일주일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33,000
    • +2.89%
    • 이더리움
    • 4,468,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2.12%
    • 리플
    • 748
    • +4.62%
    • 솔라나
    • 208,700
    • +4.98%
    • 에이다
    • 699
    • +7.37%
    • 이오스
    • 1,152
    • +5.79%
    • 트론
    • 160
    • +0.63%
    • 스텔라루멘
    • 166
    • +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2.77%
    • 체인링크
    • 20,500
    • +4.01%
    • 샌드박스
    • 653
    • +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